이 제군들! 오늘은 필자의 지인이 온 관계로 1박 2일 짧게 파타야를 놀러갔다 온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태국 방콕에 산다고 지인들이 놀러오면 풀 코스로 관광을 해줄거란 기대는 노노!
필자도 먹고 사는 사람이라 시간 빼기가 매우 힘들다. 비싼척 하는게 아니라
한국이든 태국이든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은 법!
부랄 친구같은 X에게 뭐를 보고싶냐는 나의 질문에 친구 녀석은 배시시 웃으며 발그레 진 볼과 함께
"알면서....(발그레)"
이..자식이....으흐~ 친구녀석의 베베꼬는 꼬락서니를 보자하니 필시 야시꾸리한 것을 원하는 것이니
주저없이 파타야의 야시꾸리한 나이트라이프를 선사하기로 결정했다.
바로 파타야 성인쇼 69쇼와 아시꾸리 나이트라이프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파타야 워킹 스트릿 방문!
먼저 파타야의 야시꾸리한 성인 쇼인 69쇼로 고고!
필자는 1인 450바트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티켓을 구입!
어떻게 저렴하게 예약을 했는지 궁금한 분들은 비밀댓글을 달아주면 정보공개!
공짜는 없소이다!!! 댓글들 다시오!!
보통은 편도 픽업이 포함이 되어있는데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직접 움직여도 될듯하여
픽업불포함으로 직접 바우처만 들고 방문했다.
대부분 사진만 봐도 태국 기사에게 이야기만 해도 어딨는지 잘 알지만
혹시 모르니 직접 찾아가는 경우 기사님에게 "빠이 나끌루아 소이 이십까오 탑 능 혹 까오 쇼" 이렇게 말해주도록 하자!
여기서 잠깐! 택시 기사건 오토바이 기사건 관광객에게는 먼저 요금을 비싸게 부르니 꼭 흥정해서 깍아라!
도착하고 보니 워매, 뭔 중국관광객들이 어찌나 바글거리던지...
아마도 패키지 여행이 단체로 들어가는가보다.
파타야 69쇼 도착 후 바우쳐를 티켓 부스에 보여주고 티켓으로 먼저 교환을 하자!
야시꾸리한 성인쇼인만큼 보안에 상당히 철저한데 내부 촬영은 영상이고 사진이고 철저히 금지하고
쇼장으로 들어가기전 가방 검사까지 진행을 하니 카메라, 핸드폰은 쇼장 들어가기 전 사물함에 보관 후 키를 소중히 간직하도록 해야한다.
바글거리는 중국관광객을 보니 질서있는 입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판단!
대체 왜들 줄들을 안서는 것인지 몇번이나 밀고 밟히는 내 발등에 사실 목구멍까지 욕지꺼리가 나오기 직전이였음.
개짜증..열받아서 같이 밀어버림!
"이래뵈도 운동 좀 한 여자다!! 이것들아!!"
여튼 각설하고 훔훔!!
질서없는(?) 입장을 하면 중앙에 무대가 있고 좌석들이 원형으로 빙 둘러져 있는데
이 파타야 69쇼는 관객들과 함께 진행하는 쇼 프로그램도 있으니 야시꾸리함을 직접 만끽하고싶다면 가능한 맨 앞줄에 앉길 바란다.
쇼 자체가 언제 시작하고 끝나고를 따로 고지하지 않기 때문에 봤던 쇼가 또 나오면 쇼를 다 본거라 생각하면 된다.
그냥 무한대 로테이션 쇼라고할까나??
뭐 사진만 찍을 수 있었다면 농후하고 야시꾸리한 쇼를 다 까서 보여주고싶지만 그럴 수 없었음.
쇼 내용은 훔, 하지는 않고 다 보여줌. 이정도만....험험!
우리나라 정서상으로는 호불호가 분명할 수 밖에 없는 쇼이다.
솔직히 파타야 69쇼를 보다가 나가는 한국 관광객들도 더러 봤었으니, 유교사상이 짙고 보수적인 사람이라면 보기 힘든 쇼랄까?
쇼는 쇼일 뿐! 너무 편견을 갖고 바라보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성인쇼다!
쇼를 다 보고 나오면 쇼를 했던 예쁜 젠더 언니들과의 사진 촬영 기회가 있는데
물론 공짜는 아니다. 한번 찍는데 100바트 였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
사진하나 같이 찍자고 굳이 바글거리는 공간에서 기다려야 하는 것이 싫어서 필자는 패스!
이 파타야 성인 69쇼를 다른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냐고 물어본다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쇼기는 하니까 한번쯤은 관람해도 될듯한 쇼라고 말을 해줄 것 같다는..
파타야 69쇼를 관람 후 바로 파타야워킹스트릿으로 이동!
낮에 오면 볼것도 놀것도 없으니 이 곳 파타야 워킹 스트릿은 밤에 와야 제맛!
제발 택시나 자동차 타고 이동하지 마세요!
보면 알겠지만 아주 오지게 막히는 구간! 차라리 오토바이 택시 탄다면 몰라도 정말 차량은 타지마라!
걸어가는 것이 더나을 수도 있느니~~~
뭔가 번쩍 번쩍 거리지 않는가??
파타야 워킹 스트릿 초입구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있는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아이스크림가지고 이쁜 언니에게 장난을 걸고있고
응급 엠블런스와 태국 경찰 인터내셔널 경찰이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절대로 이 워킹 스트릿에서는 담배를 피고 아무대나 버리지 말기를 바란다.
담배를 버리는 순간 어디선가 경찰이 짠 하고 나타나서 돈을 뜯어갈테니 말이다.
몇 년동안 늘 변함없이 파타야 워킹 스트릿에 계시는 터줏대감 마술사 아저씨!
이 아저씨는 공중에 담배나 돈을 띄우는 마술을 주로 하는데 짬밥(?)이 있는 분이라 포스가 남다르다.
필자는 하도 많이 봐서......감흥이 없음..
이것이 파타야 워킹 스트릿의 나이트 라이프지!
어머, 몸매 짱짱한 언니들이 봉을 잡고 추..춤을.. 이라고긴장한줄 알았다면 오산..
역시나 필자는 별 감흥 없었으나 필자의 친구녀석만 눈에 레이더를 장착하고 이리저리 탐색을 하더라!
러시아 언니들이 있는 아고고(=언니들 봉춤 추는 바)가 있는데
봉춤의 수준은 무슨 서커스 보는 마냥 아주 수준이 높았다.
단지, 술값이 비싼것이 흠이지만 팁이야 본인 재량껏 주고싶음 주고 싫으면 마는 거고..
사실 팁 안주면 좀 눈치는 주더라..
아고고바 뿐만 아니라 태국인들이 핑퐁쇼 뭐 이런것들을 무슨 전단지를 보여주면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을 많이 겪을텐데
제발 절대 따라가지 않길 바란다. 진짜 질떨어지고 저질스러운 쇼만 가득하고 술값만 바가지 씌우는 곳이다.
그냥 성인쇼가 보고싶다면 인증된 69쇼나 빅아이쇼를 보길 바란다 제발!!!
길가에 앉아서 술한잔하며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
저렇게 마시면 재밌나?? -_-;;
태국의 클럽 피크타임은 보통은 저녁 11시 이후! 문닫는 시간은 보통 새벽 3시 정도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처럼 날새서 하지는 않으니 참고하도록하자.
(간혹 늦게까지 하기도...사실 태국에선 밤 12시 이후 술을 파는 행위는 불법이다..근데 다 팔지..편의점, 큰 마트 빼고..)
아직 클럽 피크타임이 아니기에 시간도 때울겸~ 발에 각질도 없앨겸~
닥터피쉬를 하기로 결정! 아..매우 민망하다..
내 발에 이리 각질이 많았던가??
잘부탁 애들아!! 내가 너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줄터이니 내 발을 각질없이 반들거리게 만들어주렴!
필자가 좋아하는 클럽 인썸니아!
다른 곳들은 워낙 인도사람들이나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꺼려지는데 인썸니아는 그래도 그나마 낫다는 결론!
다양하게 경험하고 싶다면 놀다가 이동해서 다른 클럽가서 놀면 되고 입장료도 없고~ 좋으다 좋으다~
클럽에서 남성분들은 태국 나가요 언니들을 많이도 만날 수 있을텐데 필자의 소견으로는...
그냥 좀 조심했으면 한다. 조금 무서운 이야기를 하자면 태국은 에이즈 강국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요래 요래~ 파타야 최고의 성인쇼!! 파타야 69쇼와 나이트라이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파타야 워킹스트릿을 소개해보았다!
필자도 오래간만에 친구녀석과 놀았더니 삭신이 쑤시더라..(늙으면..절레 절레)
"파타야 성인쇼 69쇼 티켓을 저렴한 요금으로 예약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꼭 비밀 댓글을 남겨 주시고~"
태국 방콕과 파타야 여행에 있으 유흥은 절말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
한국과는 다른 태국만의 나이트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파타야 워킹스트릿과 더불어 야시꼴랑 파타야 성인쇼 69쇼를 경험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언제나 여행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마약같은 중독이 있는 법!
보수적인 마인드로 비판하기보다는 그 나라의 문화적 차이로 받아들이며 함께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그럼 제군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길 빌며~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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